신동엽·이유리, '세바퀴' MC 발탁 '국민악녀' 연민정의 변신… 누리꾼 기대감↑

입력 2014-10-29 20:54


이유리가 신동엽과 함께 MBC '세바퀴'의 새 MC로 발탁됐다.

29일 이유리 소속사 측과 MBC 관계자는 "이유리와 신동엽이 '세바퀴'의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이유리는 신동엽과 함께 박미선, 이휘재의 바통을 이어 받아 11월 중순부터 녹화에 참여해 MC 김구라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세바퀴'는 MC교체를 시작으로 가을맞이 단장에 들어갔으며 현재 포맷을 개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퀴즈라는 큰 틀을 중심으로 변화가 생길 것 같다"고 밝혔다.

'세바퀴'는 2008년 5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로 출발해, 2009년 토요일 밤 예능으로 독립한 뒤 현재까지 6년 여간 방송되고 있는 방송.

한편, 이유리의 MC 도전 소식에 누리꾼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유리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희대의 악녀 연민정으로 활약하며 '국민악녀'라는 칭호와 함께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 이유리를 이제 '세바퀴' MC로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유리, 신동엽 세바퀴 MC라니 대박. 연민정을 MC로 보는구나", "이유리 예능 나오는 거 보니까 센스 장난 아니던데 거기다 신동엽이면 잘 해낼 수 있을 거 같다", "이유리-신동엽이 세바퀴 MC?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