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아프리카 사람인 줄?'

입력 2014-10-29 20:25


가장 오래된 한국 사람의 얼굴 모양의 가면이 공개됐다.

29일 국립중앙박물관은 지금까지 발굴된 것 중 가장 오래된 한국 사람 얼굴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얼굴 모양 가면 1쌍을 공개했다.

공개된 가면에는 길고 갸름한 얼굴형에 앞으로 튀어나온 턱, 눈꼬리는 쭉 찢어지고 광대뼈가 튀어나와 전체적으로 강렬한 인상이었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는 달리 눈코입은 물론 귀고리를 건 흔적까지 완벽하게 남아 있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 사람 얼굴로 추정된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가장 오래된 한국 사람 얼굴 유물을 공개하면서 일제의 수집 의도 등을 분석하는 국제학술대회도 열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충격적이네”,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와 아프리카인 같아”,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정말인가?”,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실제 저렇게 생겼을까?”,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신기하네”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