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백인백곡-끝까지간다'로 복귀, "애 보는 것도 좋지만…"

입력 2014-10-29 17:17
수정 2014-10-29 17:26


장윤정이 '백인백곡-끝까지간다'로 복귀 소식을 알려 화제다.

10월 29일 서울 중구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백인백곡-끝까지간다' 제작발표회에서 MC 장윤정은 아들 연우 군의 근황을 알렸다.

장윤정은 "연우가 5개월 됐다. 아직 엄마가 나간다고 울고 그럴 나이는 아니라 내가 일하러 나가도 울지 않는다. 나 혼자 마음 아파한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연우를)다같이 키워주시는 느낌이다. 아이를 여러분께 알리고 나서는 같이 키워주는 것 같다. 그게 참 좋다"며 연우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장윤정은 "전에는 엄마들이 왜 일을 하면 즐거워하는 지 몰랐다. 이젠 알 것 같다. 일하러 나가려고 차에 타는 순간 '일을 하는 게 행복하구나'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인백곡-끝까지간다'는 스타 5인과 100인의 방청객이 함께 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장윤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끝까지 간다 장윤정, 워킹맘이네요 힘내요", "끝까지 간다 장윤정, 예쁜 아기 떼놓고 일하려니 힘들겠다", "끝까지 간다 장윤정, 아기가 울지 않는다니 신기하네", "끝까지 간다 장윤정, 연우구나 이름 예쁘다", "끝까지 간다 장윤정, 애 키우는 거 보단 일 하는 게 백배 낫지", "끝까지 간다 장윤정, 드디어 신곡 나오나요", "끝까지 간다 장윤정, 트로트 여신 컴백?"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