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센터, 자연유산 체험교육 과정 운영

입력 2014-10-29 16:34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자연문화재교실’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매주 화·수·목요일(총 9회)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자연문화재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유산에 관한 이해를 넓히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과정은 ▲ 천연기념물(수리부엉이, 반달가슴곰, 수달) 표본 체험하기 ▲ 천연기념물 점토(클레이) 모형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한 학생에게는 교육 중 제작한 점토 작품과 체험집을 기념으로 증정한다.

교육 신청은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http://www.nhc.go.kr, 참여마당)에서 7월 1일부터 13일까지 회당 2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별도의 교육 참가비는 없으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천연기념물센터(042-610-7639)로 문의하면 된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어린이들이 자연유산 체험을 통해 소중한 우리의 자연유산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