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 6월 넷째주 주간 장르소설 랭킹과 화제작 소개

입력 2014-10-29 16:31
웹소설 북팔(www.bookpal.co.kr)에서 6월 넷째주 주간 장르소설 랭킹과 화제작을 소개했다.

이번 주는 지난 주 아깝게 2위에 머물렀던 ‘박하나’ 작가의 ‘풋풋한 열매’가 드디어 톱의 자리를 차지했다. 그 뒤로 ‘코리아연방 프로젝트’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물연필’ 작가가 로맨스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작품 ‘타로의 여왕’이 차지하였다. 새롭게 떠오르는 작품으로는 평범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이야기 ‘박정아’ 작가의 ‘그 순간의 설레임’과 수재검사 이은성과 그의 결혼을 망친 한 여자의 이야기 ‘미리내27’ 작가의 ‘너 딱걸렸어!!’가 있다.

그 밖에 북팔은 금주의 화제작으로 ‘염라사위(림랑 작가)’와 ‘청자반상기(靑瓷飯床器)(최연 작가)’를 추천했다.

‘염라사위(림랑 작가)’는 빼어난 미모와 고운 자태로 소문이 자자한 염라대왕의 셋째 딸 수련과 그녀와 혼인을 하고 싶은 염라대왕의 호위무사 왕포의 스펙타클 다이나믹 신개념 러브 로맨스이다. 첫 화부터 수련을 얻으려는 왕포의 필사적인 몸부림과 딸을 주지 않으려는 염라대왕의 꼼수가 마치 하나의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액션씬과 같이 착착 펼쳐진다. 쉽게 술술 읽히면서 재미를 놓치지 않는 작가의 맛깔난 필체는 치열하게 벌어지는 왕포와 염라대왕의 공방에서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이유이다. 우여곡절 끝에 기회를 얻게 된 왕포는 과연 염라대왕의 숱한 방해 속에서 수련과의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북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자반상기(靑瓷飯床器)(최연 작가)’는 세상이고 여자고 관심없는 무사 권희령이 천방지축 진채원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밝게 사는 여인 진채원의 알 수 없는 매력에 빠져든 시크한 사내 권희령의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약간의 희열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고려말 비색 청자의 이야기와 함께 펼쳐지는 로맨스는 독자들을 두 사람이 있는 그 때의 그곳으로 데려가 더욱 깊게 작품에 빠져들게 만든다.

한편 북팔은 스마트폰 기반의 전자책 콘텐츠 앱으로 누구나 손쉽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300만 북팔 앱 독자들에게 매주 500여종의 새로운 연재소설이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