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성실맨으로 소문난 김우빈이 직장인에게도 일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인정받았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2030남녀 1223명을 대상으로 ‘알바달인 연예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김우빈’이 직장인이 뽑은 가장 일 잘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 1위(29.8%)로 뽑혔다.
이는 스크린 밖 김우빈의 성실한 이미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김우빈은 이전 작품들로 인해 자칫 차갑게 보일 수 있지만,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은 물론 유오성, 현빈 등 연예계 선배들 사이에서 성실하고 예의 바른 청년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최근 알바천국의 ‘국민 알바멘토’로 활약하면서 강철함과 따뜻함을 지닌 스마트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신뢰를 더하고 있다.
이어 △소지섭(27.1%), △온유(25.2%), △박유천(10.5%), △안재현(7.4%) 순이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이 뽑은 가장 일 잘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송지효’가 47.7%로 1위에 뽑혔다. 평소 송지효의 브라운관에서 보여진 털털하면서도 싹싹한 모습이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고아라(24.9%), △공효진(13.5%), △현아(8%), △이민정(5.8%)이 뒤를 이었다.
역시 일 잘할 것 같은 포스는 쉽게 나오는 게 아니었다. 일 잘할 것 같은 연예인에 이어 ‘알바를 많이 해봤을 것 같은 알바달인 연예인’에서도 남자 ‘김우빈’(15.2%), 여자 ‘송지효’(31.6%)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우빈은 알바천국 TVC 메이킹 필름에서 본인이 과거에 많은 알바를 해왔고 알바천국 주 사용자에서 모델로 활동하게 되 감회가 새롭다는 말을 전한바 있다.
이어 남자부분에서 2위 소지섭(20.9%), 3위 안재현(20.8%), 4위 온유(18.9%), 5위 박유천(7.4%)이 차지했다.
여자부분에서는 2위 공효진(26.1%), 3위 고아라(22.1%), 4위 현아(12.4%), 5위 이민정(7.9%)이 각각 순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