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노상현이 ‘so far’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금까지’라는 주제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사진 전시 페이지업노멀(www.abnormal.co.kr)에서 진행된다. 노상현 사진작가가 경상남도 진주와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에서 촬영한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작품들은 노상현 작가의 특유의 색감이 강하게 표출(表出)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사진들에서는 볼 수 없는 작가만의 고유의 색을 이번 전시에서 보여줄 계획이다. 한국의 고유의 시골의 정경(情景)이 아름다운 흑백과 컬러의 중간색으로 그려져 있다. 색의 선명하지 않음에 또렷한 형태를 온전히 보여주는 프레임이 더욱 돋보인다.
작가는 “오랜 시간 동안 나만이 느낄 수 있는 고유의 색을 프레임에 가두기 위해 많은 시간을 노력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내 자신만의 특유의 색감을 찾은 것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 보여 지는 모든 작품들은 이번 작품과 같은 느낌으로 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