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낙엽처럼 메마른 피부, 물광주사 인기

입력 2014-10-29 11:09


차가운 바람이 지속되면서 짧았던 가을도 지나가고 어느 새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가 칙칙하고 거칠어지고, 각질이 발생하여 고민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계절 내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원하는 여성들은 이러한 피부 변화에 대비하게 위해 보습이 잘 되는 화장품을 쓰거나 주기적인 스크럽을 하는 등 피부관리에 만전을 기하지만, 이 같은 방법은 근본적인 해결방법으로 보기에 무리가 있다.

서현역피부과 비타민피부과 분당점 주기윤 대표원장은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차갑고 건조한 공기 등으로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기 쉽고 탄력이 떨어지기 쉽다” 며, “특히 피부 속 수분 밸런스가 깨지면 전체적인 탄력저하와 주름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물광주사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물광주사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이다. 체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히알루론산을 주사를 통해 직접 투여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가능하여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로 고민이었던 이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시술효과는 시술 1주 후부터 서서히 피부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약 6개월 정도 그 효과가 지속되며, 보습은 물론, 탄력과 잔주름개선, 모공축소, 미백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간혹 시술 후에 멍, 붓기가 발생할 순 있지만, 개인차가 있으며, 2~3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지고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물광주사 효과를 오래 지속하고 싶다면 시술 후에도 피부 속 수분 유지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하루에 물을 8잔 이상 마시도록 하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채소 섭취량을 늘려 피부 보습 및 영양 공급에 신경을 쓰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주 원장은 “물광주사는 얼굴 피부 전체에 약물을 주사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풍부한 시술 경험 노하우가 있는 전문의에게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시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안전한 시술을 위해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른 알맞은 시술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 분당 비타민피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