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컴백 “그리워하거나, 디스하거나” 앨범명 의미심장

입력 2014-10-29 11:04


MC몽이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28일 각종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MC몽의 새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의 재킷 사진 및 수록곡 정보가 공개됐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MC몽의 새 앨범명은 ‘나를 그리워하든 비난하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뜻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MC몽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09년 정규 5집 발표 후 5년 만으로 총 13곡의 트랙이 수록됐다. 당초 MC몽의 컴백 앨범에는 동료 가수들이 대다수 피처링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수 백지영, 리쌍 개리, 허각, 린, 범키, 에일리, 걸스데이 민아, 씨스타 효린이 피처링에 나섰다. 하지만 컴백 소식과 함께 피처링 참여가 언급됐던 가수 이선희는 곡이 완성되지 못해 부득이하게 참여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MC몽 컴백에 누리꾼들은 “MC몽 컴백 글쎄 그다지 반갑지 않아”, “MC몽 컴백 왜 벌써 나오지”, “MC몽 컴백 좀 더 자숙하세요”, “MC몽 컴백 아직 보고 싶지 않은데”, “MC몽 컴백 뻔뻔하네”, “MC몽 앨범 제목 패기넘치네” 등 부정적 반응과 “MC몽 컴백 환영합니다”, “MC몽 컴백 무대위의 악동 기다렸어요”, “MC몽 컴백 음악 얼른 듣고 싶다”, “MC몽 흥해라” 등 긍정적인 반응 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