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기업, 모델하우스 오픈식에 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 초청

입력 2014-10-29 10:45


대창기업은 10월 31일 '오토밸리로 줌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기념으로 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을 초청해 오픈식 및 도서 증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중 전회장은 31일 오전 10시에 견본주택 오픈식을 함께 치른 후, 최근 출간한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증정식을 약 1시간 동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밸리로 줌파크'의 견본주택 오픈식은 대우그룹과 대우자동차판매㈜의 계열사였던 대창기업이 새롭게 론칭한 주거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김우중 전회장도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의 뜻을 밝혔다. 김우중 전회장은 지난 8월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펴내고 현재 출판기념회, 대학교 특강, 세계지식포럼 등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공식 활동 중이다.

'오토밸리로 줌파크'의 시공사인 대창기업은 지난 1953년에 설립 이후 60여년간 오직 건설분야에 집중한 건설전문기업이다. 대우건설, 대우자판과 건설시스템을 공유했고 주택,건축,토목,환경 등 건설 관련 전분야에서 기술력과 건설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또한, 얼마 전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는 친환경 자재 및 기술을 활용하여 환경을 생각한 건축물 구현으로 공해저감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건축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아파트는 연면적 114,342㎡의 지하 2층, 지상 15~22층 총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84㎡ 평형 각각 A,B 타입으로 나뉘며, ▲59A 372가구, ▲59B 163가구, ▲84A 76가구, ▲84B 256가구 총 867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31일 번영로 목화웨딩홀 인근 남구 달동 1253-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시행 및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에서 맡았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