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세계은행(World Bank)이 발표한 전 세계 189개 국가에 대한 '통관행정분야' 기업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 1천300만 명 이상 71개 국가 중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구규모와 무관한 전체 순위에서는 189개국 중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이 평가는 세계은행에서 각국의 물류업체와 관세사, 수출입기업에게 설문한 결과를 토대로 평가팀의 문서확인과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한편 세계은행은 내년 상반기에 우리나라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등을 우수 사례로 소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