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차현정, 경찰 조사 받다가 쓰러져 "증거 앞에서도 혐의 부인"

입력 2014-10-29 08:20


현지가 체포되었다.

10월 28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30회에서는 체포되는 순간까지 패악을 부리는 현지(차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중장부를 써 비자금을 조성한 현지가 드디어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 여기까지 오는 데에는 동준(원기준 분)과 하은(김지영 분)의 활약이 컸다.

현지는 경찰이 체포하러 코앞까지 왔을 때까지 온갖 난동을 부리고 도망쳤다. 그러나 결국 경찰에 의해 수갑이 채워졌다. 현지는 하은과 태경에게 “너희들 가루가 되도록 밟아줄 거야 기다려!”라며 패악을 부렸다.



현지는 조사를 받으면서도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이 녹음파일을 증거로 내밀었지만 현지는 “이 목소리가 나라는 증거 있느냐 나 아니다”라고 소리를 쳤다. 경찰 앞에서 난리를 치던 현지가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한편, 재한(노주현 분)과 선영(이보희 분)은 동준(원기준 분)의 병문안에 왔다. 동준은 두 사람에게 “현지와 이혼할 거다 앞으로는 찾아오지 마라”라고 했다.

재한과 선영은 두 사람의 문제를 논의했다. 선영은 “내가 임서방에게 현지와 헤어지라고 한 적 있다”라며 자신의 탓을 했다.

이때 태경(김호진 분)이 재한을 찾아왔다. 태경은 선영과 재한 앞에서 현지가 모든 일의 배후에 있었음을 밝혔다.

이때 태경에게 전화가 왔다. 현지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는 거였다. 옆에 있던 재한과 선영도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