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이 상대편의 응원을 싹쓸이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이형택, 전미라, 강호동, 정형돈, 신현준, 성시경, 이규혁, 차유람, 이재훈, 양상국, 성혁, 이광용이 출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춘천에 맞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지고, '우리동네 예체능'팀이 게임을 앞서 가는 듯 했으나 결국 마지막 순서인 차유람-이규혁 조까지 경기가 돌아왔다.
차유람은 자신에게 돌아온 경기에 강한 승부욕을 보이고, 분홍색 테니스복을 입은 채 경기장에 등장. 몸풀기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차유람의 아름다운 모습에 '우리동네 예체능'팀 뿐만 아니라 춘천 팀 역시 차유람을 바라보았다.
특히 본분을 잊은 듯. 춘천 팀 남성 방청객은 차유람을 응원하고 이에 여성 방청객들의 야유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동네 예체능' 팀의 성시경은 이에 상대편의 외모를 칭찬하고, 정형돈 역시 이를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유람과 이규혁은 불타는 승부욕을 보이고, 두 사람은 오랜 연습의 결과를 보여주는 듯 경기를 유리하게 펼쳐졌다.
특히 차유람과 이규혁은 환상의 팀워크로 첫 세트를 스일로 이끌었으며 정형돈은 응원단으로 빙의. 차유람 응원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