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여파로 커피콩시계가 품절사태를 맞이했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2편에서 유재석이 커피콩시계를 착용한 모습이 전파를 탄 가운데 커피콩시계를 구하기 위한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무한도전’ 방송당시 유재석이 착용한 커피콩시계의 가격은 약 40달러(약 4만원)로, 구입 금액의 30%가 몽골 고아원과 인신매매착취학대 피해자,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도움을 주는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커피콩 시계’를 판매하는 모먼트워치 홈페이지는 방송 이후 접속 폭주로 사이트가 마비된 상태다. 이에 모먼트워치는 페이스북을 통해 “모먼트워치에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모먼트워치 웹사이트 이외에 텐바이텐 10×10 오프라인 매장 대학로점과 김포롯데몰점에서 모먼트워치를 만나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커피콩시계 품절’이라는 안내 문구를 써 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커피콩시계는 11월 이후 입고될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 커피콩시계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커피콩시계 품절, 역시 유느님”, “유재석 커피콩시계 나도 갖고싶다”, “유재석 커피콩시계 도대체 언제 살 수 있는거야?”, “유재석 커피콩시계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유재석 커피콩시계 빨리 사고 싶어”, “유재석 커피콩시계 어렵사리 주문했다”, “유재석 커피콩시계, 좋은 일에 쓰인다니 더욱 뜻깊네요”, “유재석 커피콩시계 둘다 흥해라”, “유재석 커피콩시계 역시 유재석이라는 말 밖에는” 등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