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별세,신대철 SNS에 장협착증 수술했던 ㄱ원장 S병원 원장 저격...왜?

입력 2014-10-28 18:18
수정 2014-10-31 16:08


마왕 신해철이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동료인 신대철이 고인의 장협착증 수술을 진행했던 ㄱ원장 S병원 원장의 방송 출연 영상을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끈다.

28일 신대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적을 일으키는 명의를 소개합니다"는 글과 함께 S병원 ㄱ원장 원장이 JTBC '닥터의 승부'에 출연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링크했다.

신대철이 링크한 동영상 속 주인공 ㄱ원장 원장은 S병원의 대표원장으로 고도비만 수술 전문의다.

신대철은 신해철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27일에는 페이스북에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해철아 복수해줄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지난 25일에도 신대철은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 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기인지 짐작하시라"라며 경고성 글을 올려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신해철의 1차 수술을 담당했던 S병원 측은 지난 24일 의료 사고에 대해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며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병원 측에서 발언한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라는 표현은 저희 소속사뿐만 아니라 병실에 누워있는 신해철 씨와 그의 가족에게도 상당히 불쾌하고 유감스럽다"고 반박한 바 있다.

신해철은 아산병원으로 이송된 후 심정지의 원인이 된 복부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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