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지상렬♥박준금, 본격 월동준비 ‘김치 명인’ 만났다

입력 2014-10-28 18:05


JTBC '님과 함께'의 ‘열금부부’ 지상렬-박준금이 48년간 한 길만 걸어온 ‘김치 명인’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최근 녹화에서 본격적인 월동준비를 위해 김치 담그기에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지상렬은 평소 친분이 있던 ‘김치 명인’ 강순의 선생을 찾아가 맛있는 김치 담그는 법을 전수해달라고 청했다.

강순의 명인과 만난 ‘열금부부’는 본격적인 김치 담그기에 앞서 명인의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특제 장, 그리고 장아찌 및 독특한 김치들을 맛보며 김장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특히 명인 집안 대대로 내려온 장독을 구경하며 흔히 볼 수 없는 명품 간장의 특급 재료인 ‘소금 다이아몬드’를 직접 보는 행운을 거머쥐기도 했다. 또한 정종, 수박, 참외 등으로 만든 130여 가지의 진귀한 장아찌와 치자, 고추씨가 들어간 독특한 김치들을 시식하며 ‘맛의 향연’을 즐겼다.

이후 ‘열금부부’는 재료 다듬기와 속 만들기 등의 기본기를 배우는 것은 물론 명인만의 남다른 속 재료와 맛있는 김치를 위한 ‘비밀 병기’의 정체, 잘못 알려진 김치 담그기 상식 등 ‘특급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는 후문이다.

명인의 증조모가 물려줬다는 자개장을 비롯해 고풍스러운 옛 물건들로 꾸며진 집 내부를 구경하며 비단 금침을 만져보던 두 사람은 약속이라도 한 듯 이불 속으로 들어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난생처음 김치 담그기에 나선 지상렬-박준금 부부의 김장 도전기와 ‘김치 명인’ 강순의 선생의 특급 노하우는, 오는 29일 수요일 오후 11시 ‘님과 함께’에서 전격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범수-안문숙의 남이섬 데이트 남겨진 이야기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