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심형탁, “계속 일하는 이유? 도라에몽 때문” 폭소

입력 2014-10-28 17:38


‘컬투쇼’ 심형탁이 남다른 도라에몽 사랑을 밝혔다.

2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모친상으로 자리를 비운 DJ 김태균을 대신해 심형탁이 일일 DJ로 나섰다.

이날 DJ 정찬우는 심형탁에게 "심형탁 씨 요즘 유명해졌다. DJ 말고 또 하는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심형탁은 "최근 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끝나고 새로운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다. 방송사와 제목은 아직 비밀이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우는 연달아 작품에 임하는 심형탁에게 "이렇게까지 끊임없이 일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모두들 알고 계시겠지만 제 취미 때문에 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도라에몽 모으는 것 때문에 그런 것이냐"고 정찬우가 재차 묻자 심형탁은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컬투쇼’ 심형탁에 누리꾼들은 “‘컬투쇼’ 심형탁 귀여움”, “‘컬투쇼’ 심형탁 완전 반전매력임”, “‘컬투쇼’ 심형탁 흥해라”, “‘컬투쇼’ 심형탁 이렇게 깜찍한 덕후를 봤나”, “‘컬투쇼’ 심형탁 흥해라”, “‘컬투쇼’ 심형탁 도라에몽 사랑 특별한 듯”, “‘컬투쇼’ 심형탁 파이팅”, “‘컬투쇼’ 심형탁 돈 많이 버세요”, “‘컬투쇼’ 심형탁 취미생활 건전하네”, “‘컬투쇼’ 심형탁 엄청 웃겼다” 등 반응했다.

한편, 심형탁은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캐릭터 '도라에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으며 ‘나 혼자 산다’에서 도라에몽으로 도배가 된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