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36)이 쉬지 않고 일하는 이유에 대해 자신의 도라에몽 수집 취미를 꼽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심형탁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모친상으로 일주일 간 자리를 김태균(42)을 대신해 일일 DJ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DJ 정찬우(46)는 "심형탁씨 요즘 유명해졌다. DJ 말고 또 하는 것이 있냐"고 묻자 심형탁은 "최근 '압구정 백야'가 끝나고 새로운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다"며 "방송사랑 제목은 아직 비밀이라 말해 줄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정찬우가 "이렇게까지 끊임없이 일을 열심히 하는 이유가 뭐냐"고 다시 한 번 묻자 심형탁은 "모두들 알고 계시겠지만 제 취미 때문에 쉴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정찬우가 "도라에몽 모으는 것 때문에 그런 것이냐"고 말했고 심형탁은 대답하는 대신 웃음으로 청취자들에게 그 의미를 짐작케 했다.
컬투쇼 심형탁 도라에몽 수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컬투쇼 심형탁 도라에몽, 도라에몽 엄청 좋아하는구나", "컬투쇼 심형탁 도라에몽, 대박이다", "컬투쇼 심형탁 도라에몽, 보기랑 다르네", "컬투쇼 심형탁 도라에몽, 저번에 나와서 얘기했었구나", "컬투쇼 심형탁 도라에몽, 새 드라마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