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성명서에 거론된 이문한 운영부장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문한 부장은 경남상고와 동국대를 거쳐 1984년부터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좌완 투수인 이문한 부장은 1989년부터 1991년까지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다. 그는 선수시절 105경기에 출전해 9승9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선수 은퇴 후 이문한 부장은 1992년 삼성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다. 운영팀장, 국제스카우트 부장 등을 거친 그는 2010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국제편성부 부장을 맡기도 했으며, 2011년 친정인 롯데로 돌아와 운영부장직을 수행했다.
27일 자정 롯데 선수단은 긴급 회동을 가진 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는 구단의 내부 갈등의 이유로 이문한 부장을 지목했고, 선수단은 "이문한 부장이 오고난 뒤 이문한 라인이 형성됐다"며 "이문한 부장은 선수들을 따로 불러 이간질시키고 하나로 뭉쳐야 될 시기에 선수단을 와해시키는 경우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롯데 선수단은 시즌 도중 엔트리 변경에 대해서 1군 코치님들이 모르는 선수들 이동과, 3년 동안 연봉협상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했다.
롯데 선수단 성명서 발표 이문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롯데 선수단 성명서 발표 이문한, 그는 도대체 누구?", "롯데 선수단 성명서 발표 이문한, 용서할 수 없는 이간질이다", "롯데 선수단 성명서 발표 이문한, 정신차리길 바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