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지난 26일 건설부문이 시행,시공한 진주 초전 해모로 루비채 아파트 단지내에서 가을 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진주 해모로 입주자 협의회가 주최하고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모로 루비채 아파트 2단지내 중앙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약 7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화음을 바탕으로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단지 내 문화공연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며 "해모로 아파트의 아름다운 조경과 음악회가 잘 어울려 고품격 프리미엄 단지로 각인되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진중공업이 시공한 해모로 루비채 아파트는 경상남도 진주시 초장 1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에 건설된 총 1천33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 8월부터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