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남미 방산시장 개척 나선다

입력 2014-10-28 10:25
수정 2014-10-28 10:53
LIG넥스원이 오는 29일부터 3일간 콜롬비아 보고타 소재 코페리아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방산/보안 분야 국제전시회 ‘EXPO DEFENSA’에 참가합니다.

LIG넥스원은 이번 콜롬비아 전시회에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함대함유도무기 ‘해성’, 지대공유도무기 ‘천궁’과 저고도레이더, 전투체계 등 회사의 수출 전략제품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인 콜롬비아는 육·해·공군과 경찰력이 42만에 달하는 중남미 군사 대국으로, 최근 노후화된 무기 체계의 현대화 및 자체 방산역량 확보를 추진 중입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부터 콜롬비아에 현지 법인은 설립하고 현지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콜롬비아 전시회에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양국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를 신규 수주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는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수출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