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폭포 "거대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와..."

입력 2014-10-28 03:31
▲'세계 3대 폭포' 이과수, 나이아가라, 빅토리아 폭포/온라인 커뮤니티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3대 폭포, 이과수, 나이아가라, 빅토리아 폭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계 3대 폭포, 이과수 나이아가라 빅토리아'란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세나라 국경에 걸쳐 자리잡고 있으며 삼림과 계곡이 함께 어우려져 남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꼽힌다. 275개의 폭포가 직경 3km, 높이 80m에서 낙하하고 있는 이과수는 빅토리아 폭포보다 넓고 나이아아가라 폭포보다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 특히 이과수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는 악마의 숨통(Devil's Throat)이라 불리는 곳으로 100m 밑으로 곤두박질하는 세찬 물살의 모습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폭포 중 하나다. 강 가운데 있는 고트섬을 경계로 미국쪽 폭포의 높이는 56m, 폭은335m, 캐나다쪽의 폭포는 높이 54m, 폭 610m 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컬러풀한 조명으로 야간에도 아름다운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아프리카에 위치한 빅토리아 폭포는 짐바브웨와 잠비아공화국 국경에 걸쳐 있으며 아프리카 여행객 중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폭포의 규모는 폭이 2천미터에 이르고 낙차가 1백 50미터나 되어 나이아가라 폭포의 2배의 규모이다. 1855년 영국의 탐험가 데이빗 리빙스턴에게 처음 발견된 후 자기나라 여왕의 이름인 '빅토리아'라는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 불려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세계 3대 폭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3대 폭포, 장관이네", "세계 3대 폭포,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세계 3대 폭포, 언제쯤 세개를 다 볼 수 있을까? 직접 보고싶네", "세계 3대 폭포, 자연의 아름다움은 인공적인 것과 비교할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