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 끝내 사망 향년 46세

입력 2014-10-27 22:14


심장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가수 신해철이 끝내 사망했다. 향년 46세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쯤 향년 46세를 일기로 숨졌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런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로 ‘그대에게’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솔로와 넥스트로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냈고 90년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평가 받았다.

누리꾼들은 "신해철 유언장 정말 슬프다" "신해철 사망 정말 충격적이다" "신해철 사망이라니 말도 안돼" "신해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