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김호정과 '5분 고백송' 인증샷 공개… “연상녀 관심 밖이었는데 진심 설렜다”

입력 2014-10-27 18:41


윤건이 ‘5분 고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호정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27일, 윤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연상녀는 대학교 3학년 때 딱 한 번 빼고 관심 밖이었는데. 촬영 때. 물론 연기였지만 호정 누나 눈빛에 잠시 진심 설렜다. 호정 누나 최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건과 김호정은 머리를 맞댄 채 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마치 남매 같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건은 김호정과 함께 음악 단편영화 시나리오 대상작 ‘5분 고백’에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5분 고백’은 각기 다른 사람과 결혼을 앞둔 연상녀와 연하남의 우정과 사랑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고백’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작품이다.

윤건의 ‘5분 고백’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건, 5분 고백 노래 좋더라”, “윤건, 김호정과 함께 있으니 설렐 수 밖에 없겠다”, “윤건, 김호정 연상연하 느낌 묘하고 좋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정오 윤건은 신곡 ‘5분 고백송’과 함께 영화 ‘5분 고백’을 동시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