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교제 3개월 만에 결혼...속도위반설에 소속사 "절대 아냐" 일축

입력 2014-10-27 16:38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37)이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41)과 오는 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지난 7월 교제해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둘의 사랑과 믿음이 확실해 서둘렀고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오는 1월6일 중앙침례교회에서 화촉을 결혼식을 올리며 신혼집은 수원 장안구에 마련할 예정이다. 신혼 여행지는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속도위반설에 대해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둘의 사랑과 믿음이 확실해서 서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상민 의원 또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김경란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의원은 "경란씨를 평생 지키고 사랑하며 함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가 되어줄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려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측근에 따르면 김경란과 김 의원은 지난 7월 한 행사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봉사활동을 즐기는 등 공통점이 많았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

특히 김 의원이 내조의 필요성을 느껴온 것이 빠른 결혼 결정에 한 몫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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