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46억년 비밀 담은 '타임 캡슐' 눈길

입력 2014-10-27 16:10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이 화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 28분에 미항공우주국(NASA)은 혜성 '사이딩 스프링'이 화성을 초근접 비행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혜성 '사이딩 스프링'은 46억 년 전 태양계가 만들어질 때의 정보를 간직하고 있는 일종의 '타임캡슐'.

NASA는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 두 천체 사이의 각도와 거리 등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해 이것을 합성 사진으로 만들었다.

앞서 NASA는 "19일 오후 2시27분 '사이딩 스프링'이라는 이름의 혜성이 화성에서 14만1,600㎞ 거리까지 시간당 20만2,767㎞의 속도로 접근한다"고 밝혔다.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신기한 우주"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나사도 정말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