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본방시청 약속 지켜… “역시 의리남”

입력 2014-10-27 15:46


이승환이 '히든싱어3'에 출연한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본 방송을 시청했다고 알려져 화제다.

이승환은 지난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했다. 이날 이승환 편에서는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이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최종 라운드에서 1표 차이로 우승을 해 '히든싱어' 시즌3 두 번째 아름다운 기적을 탄생시켰다.

이승환은 '히든싱어3' 녹화 이후 모창 능력자들과 본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직접 TV를 볼 수 있는 장소를 수소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당일이었던 지난 25일, 이승환과 이승환 밴드는 물론 모창 능력자 5명이 모두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다 같이 방송을 시청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방송을 보는 동안 녹화 당시를 떠올리며 농담이 오가는 등 재밌는 분위기 속에 만남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히든싱어3' '이승환' 편은 방송이 하루가 지난 후에도 각종 포털 사이트와 음원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승환 본방시청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환, 진짜 도전자들이랑 함께 봤구나”, “이승환,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 “이승환, 1위하신 분 정말 똑같더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히든싱어3' 다음 달 1일 밤 11시에는 '김태우' 편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