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최경환 "기재부-한은, 큰 틀서 경제 인식차 없어"

입력 2014-10-27 14:56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은행과 경제를 보는 큰 인식 차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기재부와 한은의 경제 인식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정부는 성장률과 일자리 창출 등을, 중앙은행은 금융안정과 물가안정 등을 먼저 고려하기 때문에 견해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며 "그 정도 견해 차이는 건전한 밸런스 기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 부총리는 "소통을 많이 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원만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