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에 “내겐 평강공주같은 사람” 애정듬뿍 소감

입력 2014-10-27 12:29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1)이 방송인 김경란(37)과의 결혼소감을 밝혔다.

지난 26일 김상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라며 김경란과의 결혼 사실을 언급하며 운을 뗐다.

이어 김상민 의원은 “제가 만나온 김경란 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나에게 김경란 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입니다. 저에게 온전한 한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출발을 하게 해주고 있습니다”라며 올곧은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상민 의원은 “김경란 씨를 평생 지키고 사랑하며 함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가 돼줄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려 합니다. 앞으로 경란 씨를 더 사랑하고 잘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관련 입장을 마무리했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에 누리꾼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이렇게 빨리?”, “김경란 김상민 결혼 무슨 결혼을 이렇게 쉽게?”, “김경란 김상민 결혼 축하드려요”, “김경란 김상민 결혼 잘 사시길”, “김경란 김상민 결혼 좋은 가정 꾸리세요”, “김경란 김상민 결혼 잘 어울리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서로 좋아보인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글에서 애정이 묻어나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잘됐네요!” 등 반응했다.

한편,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같은 날, 김경란 측 소속사는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 소재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으 올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