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 현행범…말다툼 끝에 '이것'까지 던져

입력 2014-10-27 11:21
수정 2014-10-27 14:53


농구스타 우지원(41)이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된 소식이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우지원은 지난 25일 0시 25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부인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선풍기를 집어던졌고,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에 체포됐다.

우지원은 같은 날 오전 4시께 용인동부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경찰은 우지원이 술에 만취해 횡설수설하는 등 조사를 진행할 수 없자 귀가조치한 뒤 추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우지원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우지원씨가 술에 취한데다 구속 사안이 아니라서 일단 귀가조치했다”며 “선풍기를 바닥에 집어던진 것 외에 자세한 폭행 내용 등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우지원 가정폭력 현행범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지원 가정폭력 현행범, 우지원 왜 그랬대", "우지원 가정폭력 현행범, 술이 문제지 항상", "우지원 가정폭력 현행범, 이번이 처음일까 상습아니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레플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