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력 판매량이 줄어든 가운데 산업용 전력 판매량만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한국전력공사의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조업일수 및 철강, 조선 등 수출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9월보다 0.8% 증가했습니다.
다만, 냉방수요 감소로 주택(-6.3%), 일반(-4.3%), 교육(-9.4%),농사용(-1.5%) 판매량은 줄어 전체 전력 판매 실적은 382억㎾h로 1.6% 감소했습니다.
한편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8월 매출에 선반영돼 대형마트(-10.1%), 백화점(-6.3%), SSM(-4.0%) 모두 하락했습니다.
반면, 명절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담배 판매와 점포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편의점(8.4%) 매출만 나홀로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