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텍이 무선충전 상용화 시점이 예상보다 빠른 것이라는 시장의 분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27일 오전 9시37분 현재 알에프텍은 전거래일보다 810원(14.97%) 오른 6220원에 거래중입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알에프텍이 자기공진방식 무선충전 상용화 시기를 내년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길 가능성이 높다"며 "그동안 자기공진방식 무선충전 상용화에 걸림돌이던 송수신부 코일의 비대화와 인체무해성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곽 연구원은 "특히 최근 스마트폰 시장은 기술 혁신 강도 둔화라는 문제를 겪고 있는 만큼 무선충전이 세트업체의 가치를 높이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알에프텍이 성장성이 높은 무선충전 분야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 자기공진 무선충전기 번틀 탑재 때 메인 벤더가 될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