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기아타이거즈 사령탑 유력 거론··광주일고 출신 '강점'

입력 2014-10-27 09:41


김기태 전 LG트윈스 감독이 KIA타이거즈의 새 사령탑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선동열 전 감독 후임 인선에 나서고 있는 KIA타이거즈 구단은 11년 만에 LG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며 리빌딩에 성공한 김기태 전 감독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태 감독은 강력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기아 타이거즈를 재건하는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기태 감독이 광주일고 출신이라는 점은 지역팬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기태 전 감독은 일본프로야구 구단으로부터 코치스태프 등 자리의 제의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기태 기아 타이거즈 감독 유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기태 기아 타이거즈 감독 유력, 괜찮은데" "김기태 기아 타이거즈 감독 유력, 기아 살아나나?" "김기태 기아 타이거즈 감독 유력, 기아는 누가 가도 안돼" "김기태 기아 타이거즈 감독, 망가진 기아는 답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