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영통' 견본주택 북새통

입력 2014-10-26 22:13
올 하반기 수도권 남부 최대규모로 분양 이전부터 주목을 받은 '힐스테이트 영통'이 높은 호응 속성황리에 견본주택을 오픈 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4일(금) 문을 연 '힐스테이트 영통' 견본주택에는 현재까지 약 3만1000여명(12시 기준)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주말을 포함해 3일간 누적방문객 수는 총 3만8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견본주택 입구부터 입장을 위한 긴 줄이 200여m 가량 늘어서며 도로 한 켠을 점령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견본주택 내부에서도 모형도 주변은 물론 1층과 2층에 마련된 유니트 관람을 위해 차분히 줄을 서는 고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견본주택에는 총 5개의 유니트가 조성돼 있으며 수요자들의 위한 세심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에는 전용 62㎡B, 84㎡A 2개 타입의 유니트를 비롯해 키즈 카페를 마련하여 어린 자녀와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 편의를 살폈다. 2층에는 전용 71㎡, 84㎡B, 107㎡ 3개 타입의 유니트 및 통유리를 통해 현장을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가 표시돼 있다.

특히 전용 62㎡와 84㎡의 경우 중소형임에도 특화된 내부 설계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 중 전용 62㎡는 안방 내 드레스룸을 제공해 작지만 실속 있는 평면을 구현했고 전용 84㎡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한 공간 선택제를 적용하여 내방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 견본주택 내부를 갤러리와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조성해 '힐스테이트'가 지닌 고품격 브랜드 이미지를 적절히 표현하기 위한 노력도 펼쳤다. 모형도와 상담석, 카페테리아 등의 마감재와 조명을 고급스럽게 연출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 것.

'힐스테이트 영통'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주변에 공급된 단지들이 있었지만 당 사업지의 가치를 높게 바라보고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우수한 입지와 힐스테이트라는 1군 브랜드, 2천가구가 넘는 대규모, 세대 내부 특화로 공간 활용을 높였으며 여기에 경쟁력있는 분양가까지 책정하면서 곧 있을 청약접수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