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동현, 이종격투기 선수의 몸매란 이런 것!

입력 2014-10-26 20:59


김동현이 이종격투기 선수로서의 몸매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 김동현은 해병대를 만기전역한 이종격투기 선수답게 우람한 몸매를 자랑했다.

유준상이 한창 신병들과 인사를 나누며 파이팅을 외치는 가운데, 전투복으로 환복하던 김동현은 말대신 몸으로 응원하는 듯 울끈불끈한 상체를 드러냈다.

신변들은 그런 김동현의 몸을 쳐다보며 눈을 동그랗게 떴고, 역시나 현역 이종격투기 선수로서의 위엄을 드러냈다.

한편, 김동현은 현역 이종격투기 선수로서 최근 k.o패 당한 시합도 있었고 여러모로 정신력 강화를 위해 ‘진짜사나이’ 입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자기소개를 하면서 해병대 894기 만기 전역했다고 밝힌 그는 열심히 하겠다며 인사했다. 문희준은 “형도 때립니까?” 라며 장난스레 물었고 김동현은 밖에서 싸운 적이 없다고 정직하게 대답했다.

유준상은 김동현이 결혼을 했는지 물었고, 김동현은 “일찍하면 결혼 두 번 한 대서..”라며 액땜 차원에서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교관은 더 이상 쓸데없는 질문은 하지 않는다고 말해 유준상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한편, 문희준은 1996년부터 HOT라는 팀으로 데뷔를 했었고 두 번째 꿈은 호불호 갈리지 않는 MC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점심 식사를 할 때도 철근도 씹어먹을 기세로 식판을 깨끗이 비웠고 모두가 식사를 하고 있는 중에도 이미 식사를 종료한 뒤였다.

식사 후 문희준은 양치를 하러 갔고 그 뒤를 김동현과 신병이 졸졸 따라 다녀 의문이 일었다. 실은 전우조 3명이 함께 다니라는 지시에 맞춰 그들과 함께 다니는 것.

문희준은 양치를 할 때도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김동현 때문에 부담스러워 미치겠다며 빨리 하겠다고 행동을 서둘렀다.

너무나 부담스러워하던 문희준은 그럼에도 로션을 바르고 화장실에 들르는 등 할 일은 모두 하는 근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