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직원들과 주고받은 이야기 책으로 엮어

입력 2014-10-26 19:27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지난 3년간 직원들과 이메일로 주고받아 온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희망으로 행복을 쓰다'라는 제목의 책은 정 이사장이 매주 직원들에게 보낸 'CEO 희망편지'와 직원들의 답장 가운데 직장인이 공감할 수 있는 70편을 담았습니다.

'함께', '변화', '도전', '행복' 등 4개 파트로 구성된 이 책에는 일과 삶에 대한 직원들의 고민과 정 이사장의 생각이 들어 있습니다.

정 이사장은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3년간 힘든 시기도 많았지만, ‘포기’나 ‘좌절’이 아닌 ‘희망’이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이끌었다"며, "부족하지만 이 책이 작은 감동과 울림이 되어 우리 사회를 희망과 행복의 바다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책의 판매수익금은 교통안전공단 장학재단인 ‘TS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