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정웅인에 복수 시작 "수갑 채워"

입력 2014-10-26 12:27
SBS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복수를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끝없는 사랑'에서는 특검부 검사가 된 서인애(황정음)가 박영태(정웅인)의 비리를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는 박영태의 선거자금법 위반 수사를 위해 박영태를 소환해 취조했다. 서인애는 박영태의 비리 자료를 눈앞에 들이밀었지만 박영태는 끝까지 서인애를 무시했다.

이에 서인애는 "누구처럼 지하 고문실에 들어가 개처럼 고문당하지 않는 것을 감사하게 여겨라"라며 분노에 찬 말을 던졌다. 이에 박영태는 "끝까지 가보겠다는 거냐?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화를 냈고, 반항하는 박영태를 보며 서인애는 단호한 표정으로 수사관에게 수갑을 채우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끝없는 사랑' 황정음, 연기 정말 잘 한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드디어 복수 시작?" "'끝없는 사랑' 황정음, 완전 통쾌했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배우들이 다 연기를 잘해" "'끝없는 사랑' 황정음, 진짜 재미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끝없는 사랑'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