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서강준의 키스도발에 손찌검 "상상도 하지마라" 발끈

입력 2014-10-26 08:30


10월 25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서울(남지현)이를 유혹하는 윤은호(서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은호(서강준)는 서울(남지현)이에게 핸드폰을 두고 내려왔다며 사무실에서 휴대폰 좀 갔다 달라고 부탁했고 서울(남지현)이는 바로 사무실에 올라가 핸드폰을 찾았다.

하지만 서울(남지현)이는 핸드폰을 쉽게 찾지 못했고 그 순간 윤은호(서강준)에게 전화가 왔다. 서울(남지현)이는 “아, 사장님 핸드폰 찾으신 거냐? 어쩐지 여긴 암만 찾아도 없더라구요”라며 대답했다.

이에 윤은호(서강준)는 “피곤해 보여서 올라가게 한거다. 올라간 김에 쉬고 내려와라. 그러다 또 응급실 실려 가서 사람 놀라게 하지 말고 쉬다 내려와요"라고 말하면 전화를 끊었다.

이런 윤은호(서강준)의 호의에 강서울(남지현)은 “나 정말 진짜로 괜찮은데. ”라고 말하고는 쇼파에 잠시 누워 휴식을 취한다는 게 깊이 잠들어 버렸다.



그 후, 윤은호(서강준)은 일을 마치고 사무실로 올라와, 잠든 강서울(남지현)의 얼굴을 발견하곤 “이거 이러면 곤란한데, 자꾸 이러면 반칙하고 싶어지잖아.”라고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었고 조심스레 키스를 시도했다.

그 순간 잠에서 깬 강서울(남지현)은 “뭐하세요”라고 물었고, 윤은호(서강준)는 "서울(남지현)씨를 깨워야 하나 어쩌나 그러던 중이었다"라며 대답했다.이에 놀란 서울(남지현)은 “벌써 밤인거냐 그새 몇 시간씩이나 지난 거냐. 내가 잔 시간은 시급에서 빼달라”라며 황급히 자리를 뜨려했다.

그러자 윤은호(서강재)는 나가려는 서울(남지현)이의 팔을 잡고 "잠깐만요, 이제 잠도 깼겠다. 정식으로 내가 하려던 거 합시다. 키스요? 우리가 남자로 여자로 끌리는 지 확인해보자. 서울(남지현)씨는 궁금하지 않냐. 나랑 키스했을 때 기분이"라며 도발했다.

이런 윤은호(서강준)의 행동에 당황한 강서울(남지현)은 윤은호(서강준)의 뺨을 때리고 "안 된다. 상상도 하지마라"라고 말하며 뛰쳐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