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총 쏜 뒤 스스로 목숨 끊어 "왜?"

입력 2014-10-25 17:28


미국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각) 시애틀타임스와NBC방송 등미국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께 시애틀 인근의 매리스빌-필척 고등학교구내식당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졌고 4명의 학생이 부상을 당했다.

고교 총격 사건 용의자는 이 학교에 다니는 9학년신입생풋볼선수인 제이린 프라이버이며, 구내식당에서 총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브 라무로 매리스빌경찰서장은 “현재까지 이번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자살한 학생 한 명으로 확인됐다”면서 “사건현장은 현재 봉쇄된 채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대박”,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무섭다”,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안타깝다”,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2명 숨진거네”,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2명 사망에 4명 부상”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방수사국(FBI)과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을 봉쇄한 채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