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발생,임모 상병 스스로 옆구리 쏴 '충격'

입력 2014-10-25 16:05


지난 25일 오전 1시 4분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육군 모 부대 해안초소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육군 부대에 따르면 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임모 상병이 자신의 K-2 소총에서 발사된 실탄 1발에 오른쪽 옆구리 관통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직후 임 상병은 강릉 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어쩌다 이런 사고가",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안타깝다",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본인 옆구리에 왜 관통상이?",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자살시도 한건가?",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깜짝 놀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에 대해 군 당국은 임 상병이 스스로 총을 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