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자체 최저 시청률, '웃찾사'에도 밀렸다

입력 2014-10-25 11:01
수정 2014-10-25 11:02


‘나는 남자다’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재석의 새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나는 남자다’가 고전하지 못 하고 있다.

오늘(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24일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3.5%를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나는 남자다’는 여자 특집을 기획, 자체 최고 시청률 6.4%를 기록했지만 한 주 만에 2.9%의 시청률이 하락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한 것.

특히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토크쇼 프로그램이자 최고의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20부작 시즌제 예능프로그램. 이날 '나는 남자다'는 모태 솔로 남, 최근 이별을 한 남자들 특집으로 신현준, 뮤지가 멘토로 출연하며 남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호평을 받았지만 동시간대 3위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은 나날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8.6%,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5.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