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에일리, 이승환 노래 듣고 충격 "몰래 카메라 같다"

입력 2014-10-25 10:57
라이브의 황제 가수 이승환이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히든싱어3'에는 이승환이 출연한다. '이승환 편'은 라이브의 황제라는 그의 수식어에 걸맞게 '히든싱어' 사상 최초로 라이브 밴드 연주로 진행됐다.

이번 녹화에는 이승환의 절친인 원 모어 찬스 멤버 정지찬을 비롯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김종진, 전택환, 가수 에일리, 그룹 티아라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중에서도 에일리는 타 프로그램에서 이승환의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 말하며, 당시 그 무대를 준비하면서 노래를 워낙 많이 들어서 자신 있다며 정답 맞히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예상을 뛰어넘는 모창 능력자들의 등장으로 에일리 뿐만 아니라 모든 패널들이 당황해 했고, 에일리는 "모창 능력자들이 다 너무 완벽하다. 이 상황 자체가 몰래 카메라 같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이승환, 어느 정도이길래" "'히든싱어' 이승환, 완전 기대된다" "'히든싱어' 이승환, 어떤 무대일까" "'히든싱어' 이승환, 에일리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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