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하석진의 도움을 받아 중고거래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하석진의 도움을 받아 집에 스피커 설치를 했다.
전현무는 아직도 TV에 스피커를 연결하지 못해 하석진에게 도움을 받고자 그를 찾았다. 이에 두 사람은 함께 만나 전자상가를 들러 단자를 사고 전현무의 집으로 돌아왔다. 특히 전현무가 "핸드폰과 TV를 연결하고 싶다"고 밝혀 하석진은 미러링 단말기까지 구매했다.
그러나 집에 돌아왔을때 하석진은 전현무의 TV를 보고 깜짝 놀랐다. 단말기가 필요없는, 이미 내재된 TV였기 때문. 두 사람이 당황하던 찰나, 하석진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 팔자"고 제안했다.
이에 하석진은 직접 아이디로 미러링 단말기를 올렸다. TV와 함께 나온 단말기 사진, 구매 시기와 파는 이유 등을 가볍게 적은 뒤 '에누리 가능'이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전현무는 옆에서 그 모습을 신기한듯 바라보았다.
이때 전현무는 "혹시 옷도 팔 수 있냐"고 물었고 하석진은 "팔 수는 있다. 그런데 계속 저한테 연락 오는 거 아니냐"고 당황했다. 전현무는 하석진을 데리고 자신의 옷장으로 갔다. 그리고 스키복을 팔아달라며 직접 입어 보았다.
하석진은 전현무가 입은 착샷을 찍기 시작했다. 반대로 하석진이 입고 전현무가 사진을 찍어보려 했다. 그러나 하석진이 전현무와 다른 느낌으로 잘 어울리자 전현무는 쿨하게 옷을 선물로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