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 박민괴수 모태솔로 자각 이유에 '알고 있었구나' 폭소

입력 2014-10-25 00:19


박민괴수가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솔로 男 - 모태솔로&이별한 남자'편으로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과 히어로즈(신현준, 뮤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태솔로와 이별한 남자들이 방청객으로 출연하고, 모태솔로 사연남에게 직접 이유를 알아봤다며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되었다.

설문 결과 3위는 "여자 마음을 모르겠다", 2위는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결과가 공개되었다. 이에 유재석을 비롯, 권오중, 장동민, 신현준, 뮤지 등은 고개를 끄덕이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1위로 '외모'로 밝혀지고, 게스트들과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한 유재석은 모태솔로 가운데 ‘나는 남자다’ 파일럿에 출연했던 박민괴수가 출연했다며 반가워했다.

박민괴수는 일어나 “솔직히 기분 나쁘다. 나는 여기지원을 한 게 아니고, 전화가 왔다. 그리고 작가가 당연히 모태솔로일 것이라고 생각해 나를 불렀다”고 답했다.

그러나 박민괴수는 “모태솔로가 맞다”며 아직 상태 변화가 없었다고 분해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