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동갈비맛집 '우목정' 가을여행 코스로 좋아

입력 2014-10-24 18:04


본격적인 단풍철이 되면서 전국의 이름난 명소에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가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산정호수가 있는 경기도 포천 또한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당일 여행지로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해 찾아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포천에 가면 가을 정취뿐만 아니라 빼놓을 수 없는 몇 가지가 있다. 바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로 포천이동막걸리와 포천이동갈비다. 포천이동막걸리와 포천이동갈비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음식으로 잘 알려져 주말이면 주차할 곳이 부족할 정도로 사람들로 붐빈다.

포천의 수많은 음식점들 중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포천이동갈비를 즐기면서 편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포천이동갈비 전문 ‘우목정’이다.

이곳은 제대로 만든 명품 이동갈비를 맛볼 수 있는데다가 독특한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우목정 김우겸 대표가 직접 숙성시킨 감칠맛 나는 이동갈비를 1인분 300g으로 푸짐한 양의 이동갈비를 제공해 포천이동갈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동갈비와 함께 먹는 각종 쌈 채소는 우목정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매장 옆 텃밭에서 손님들이 직접 쌈 채소를 따 먹을 수도 있어 아이들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고기가 듬뿍 들어간 된장갈비뚝배기를 이동갈비와 곁들여 먹으면 그 또한 일품이다.

우목정이 가장 큰 특징은 야외 계곡처럼 시원한 분위기에서 이동갈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테이블 옆 매장 중앙에 시원한 분수와 함께 깨끗한 물을 담아 계곡에 나온 느낌을 준다.

우목정은 회식이나 각종 단체 행사를 위해 약 5600m²(1700평)에 전체 500명, 야외테라스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노래방 시설도 설치돼 있다. 또한 단체예약 시 차량제공 서비스도 가능하며 정기적으로 리무진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포천이동갈비 5인분 포장 시 13만원 가격을 8만원으로 할인 판매해 선물용으로 인기 있으며 산정호수,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한화리조트 등 포천의 유명 관광지와 가까워 포천 여행 중 이동 경로로 이용하기에도 좋다.

한편, 우목정은 포천이동갈비맛집으로 VJ특공대, 생생정보통, 생방송 오늘의 아침, 6시내고향, MBC 함께 사는 세상 등 각종 TV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