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한 사랑’ 조달환, 구재이에 고백 “실제 좋아하고 설렜다”

입력 2014-10-24 17:27


‘추한 사랑’의 조달환이 구재이에 호감을 드러냈다.

KBS2 드라마 스페셜 ‘추한 사랑’ 기자간담회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달환은 구재이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추한 사랑’ 극중 조달환과 구재이는 극중 각각 만년 대리 추한상 역과 신입사원 송연이 역을 맡았다. 이에 조달환은 구재이에 대해 “처음에는 센 기운이 느껴져서 선입견이 있었다”고 첫 인상에 대해 밝혔다.

조달환은 “역할에 몰입하면서 정말 추한상이 된 것처럼 구재이를 좋아했다. 야채도 아닌데 어쩌면 저렇게 상큼하고 예쁠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달환은 “촬영이 끝나면 보고 싶고 그리웠다. 문자도 보냈다”며 “지금도 좋아하지만 그때만큼의 몰입은 아닌 거 같다. 이제는 설레는 마음보다는 후배로서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한 사랑’ 조달환에 누리꾼들은 “‘추한 사랑’ 조달환 용기내라”, “‘추한 사랑’ 조달환 구재이 잘 어울리네”, “‘추한 사랑’ 조달환 구재이 괜찮은 조합인 듯”, “‘추한 사랑’ 조달환 용기를 내세요”, “‘추한 사랑’ 조달환도 충분히 멋짐”, “‘추한 사랑’ 조달환 고백이 되게 애틋하네”, “‘추한 사랑’ 조달환 구재이 이참에 잘 해보세요”, “‘추한 사랑’ 조달환 구재이 벌써 케미돋네”, “‘추한 사랑’ 조달환 흥해라”, “‘추한 사랑’ 조달환 은근 매력남” 등 반응했다.

한편 KBS2 드라마 스페셜 ‘추한 사랑’은 사무실에서 펼쳐지는 일상을 통해 직장인들의 갈등과 사랑을 담았다. 총 1부작으로 26일 오후 11시 55분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