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케다 히로미츠, 장위안에 "복수하겠다" 中-日 전쟁인가?

입력 2014-10-24 17:06


일본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는 일본 콘서트 일정 때문에 자리를 비운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를 대신해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가 등장, 중국 대표 장위안과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일일 비정상 대표 히로미츠는 “전부터 타쿠야와 아는 사이라서 프로그램을 1회부터 챙겨봤다. 타쿠야가 그 동안 장위안에게 신세를 많이 졌다. 나는 오사카 출신 상남자라서 타쿠야와는 성격이 다르다. 오늘 타쿠야의 복수를 하러 왔다”며 장위안을 도발했다.

그러자 장위안은 “사실 별로 신경 안 쓴다. 오늘이 지나면 다시 만날 일 없을 거다”며 태연하게 받아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0월2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다케다 히로미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케다 히로미츠, 뭐야 중일전쟁인가?", "다케다 히로미츠, 이기는 편 우리 편", "다케다 히로미츠, 거 싸우지들 마세요", "다케다 히로미츠, 친하게 지내요", "다케다 히로미츠, 흥미진진한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