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12시 30분', 특수 LED 홍보 차량 전국 누빈다 '이색 홍보'

입력 2014-10-24 15:56


비스트가 초호화 특수제작 홍보 차량으로 독특한 홍보에 나섰다.

오늘(24일) ‘뮤직뱅크’로 컴백무대를 갖는 그룹 비스트가 타이틀 곡 ‘12시 30분’ 의 대형 LED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비스트의 ‘12시 30분 LED트럭’은 사진을 버스에 부착하는 일반적인 홍보용 랩핑 버스와는 달리 화물칸 전체가 투명한 박스형 트레일러로 제작된 초호화 특수 차량. 이 차량은 LED, 전구로 화려함을 더한 것은 물론 ‘TIME 12:30’이라는 전자시계를 연상케 하는 대형 조형물을 메인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 ‘12시 30분 트럭’은 지난 21일 운행을 시작, 현재 서울시내 곳곳에 깜짝 등장해 시민들의 시선을 강탈하며 개성 넘치는 홍보수단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팬들의 눈에 포착된 ‘12시 30분 트럭’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 목격담이 속속 올라오며 그 인기를 더하고 있는 상황.

특히 신곡 ‘12시 30분’이 비스트 데뷔 5주년과 팬들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아 발표된 곡인 만큼, 이 차량은 수도권은 물론 광주, 대구, 부산, 대전 등 지방에 있는 팬들을 위해서도 특별 운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시 30분 트럭’은 오는 11월 3일까지 운행되며 더 많은 팬들에게 비스트와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지난 20일 공개된 비스트의 신곡 ‘12시 30분’은 공개 직후 10개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한터 음반차트 역시 이틀 연속 정상에 오르며 한층 막강해진 비스트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감성을 자극하는 새벽 시간, 유독 음원차트의 1위 를 탈환하며 저력을 보이고 있는 비스트는 이제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비스트 표 발라드의 국민적 인기를 차트를 통해 증명하며 아티스트로의 행보를 더욱 명확히 하고 있다.

한편 비스트는 타이틀곡 ‘12시 30분’으로 오늘(24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첫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새 음반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