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를 넘어 중화권의 한류 스타로 톡톡히 자리매김 하고 있는 그가 자신의 중국 영화 첫 주연작인 ‘중생연인(重生戀人)’ 제작 보고회에 참석해 중화권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것.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이번 제작 보고회에서 김범은 멋스런 그레이 글렌체크 수트 차림을 완벽 소화하는가 하면, 현지 취재진들의 질문에 한결같이 따뜻한 미소로 답변을 이어나가 훈훈한 매력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한 그는 '중생연인'을 통해 대만의 톱스타 정위안창(정원창), 왕리쿤(왕려곤)과 함께 주연으로 낙점되며 어깨를 나란히 해 '한류 스타의 위엄'을 과시해 중화권 팬들의 큰 관심 모았다.
김범이 주인공을 꿰찬 이번 작품은 차오따웨이(조대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아름다운 첫사랑의 관한 기억과 청춘 시절 겪었던 수상한 화재 사건에 얽힌 이야기'를 그린 '청춘 미스터리 멜로 영화'이다.
특히 ‘중생연인’은 영화 제작사 측에서 개봉할 때 관객들에게 완벽한 미스터리 로맨스를 보여주고자 김범을 비롯한 출연진들에 역할 정보와 세부적인 줄거리 내용을 엄격히 보호하고 있다는 후문.
한편 김범이 출연하는 세 남녀의 시공을 초월한 삼각 로맨스를 그릴 중국 영화 '중생연인'은 내년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