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항공 여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한 2천200만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분기 국제선 여객은 중국인 방한 증가, 저비용항공사 운항 확대, 유럽노선 항공수요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한 1557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항공여객 누적 실적은 6056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부분 해외노선이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국 노선은 23% 증가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공항별로는 중국 노선 운항이 대폭 확대된 강원 양양(349.8%), 대구(108.5%), 제주(19.7%)의 실적이 크게 증가했으며 모든 공항이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항공사별로는 대형 항공사와 저비용 항공사 수송 실적이 각각 2.8%와 17.6% 증가했습니다.
특히 저비용 항공사의 점유율은 51.7%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의 직항노선 확대, 주변 국가와의 경쟁 심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 변수로 인한 잠재적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면서도 “국제·국내선 운항증가, 중국과 아시아 지역의 방한수요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